안녕하세요 💛
크리스마스에 다녀왔던 비스트로드 욘트빌 리뷰입니다.
욘트빌은 두 번째 방문이에요 .
오늘은 청담 프렌치 미쉐린 비스트로 드 욘트빌의 크리스마스 예약방법과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모든 예약은 전화로 이뤄지며 12월 1일에 예약을 오픈합니다.
2만통의 전화가 몰릴정도로 예약이 어려워요
크리스마스 코스구성은 예약 후에 문자로 보내줍니다.
크리스마스 코스 가격은 런치 9만원 디너 16만원입니다.
평소보다 높은가격 .
건물 외관이나 내부 인테리어가 파리에 있는 한 식당을 연상시킵니다. 여심을 저격하는 예쁜 분위기와 플레이팅에 반하실 거에요 ✨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158길 13-7 이안빌딩 1층
▪️시간
매일 11:30 - 15:00 Last order 14:00
매일 18:00 - 22:00 Last order 20:30
▪️가격
🌹크리스마스 코스
런치 1인
90,000원
디너 1인
160,000원
▪️주차
발렛가능
크리스마스에 꽃을 받았어요 🌹🖤
넘 이쁜 ㅜㅜㅜ
크리스마스 코스 (런치)
욘트빌의 시그니처 테이블 웨어 .
코로나 임에도 좌석 간격이 좁아서 좀 싫었던 ...
가격을 올리는 대신 좌석 거리두기를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다른 파인다이닝에선 거의 거리두기를 하던데 말이죠
🤍
아뮤즈 부쉬
구제르,비프 타르타르,푸아그라젤리
비프타르타르가 맛있고 귀여웠아요. 젤리 안에 푸아그라가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식전 빵.
프렌치의 정형화 된 맛
어니언 스프
제가 좋아하는 맛이에요. 달큰한 양파와 치즈 🤍
겨울 샐러드
완두콩 퓨레와 견과류, 이베리코 햄의 조화
같이 먹으니 좋았습니다.
채끝 스테이크
미디움으로 주문했어요.
굽기는 음 생각보다 미디움이 아니었던..
전에 왔을 땐 원하는 티를 고를 수 있었는데
크리스마스라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서버 분이 마음대로 가져다 주셨어요 ㅎㅎ
한 테이블에선 전처럼 티 박스를 보여주며 원하는 티 종류를 선택하게 하던데요... 서비스 자체에서 차별을 두면 안되죠 ㅠ
디저트
마들렌과 캬라멜 입니다.
크리스마스 케익. 맛있었어요
음 맛있긴 한데 전 크리스마스코스라고 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음식이나 레터링을 기대했는데 전혀 그런게 없네용 이럴거면 가격을 왜 올린건지 🤔
심지어 정말 기본인 코스설명서에도 크리스마스 언급이 전혀 없었어요 .. 여기서 좋아하는 에스카르고가 나온 것도 아니고.. ㅜ 크리스마스 코스는 정해져있어서 평소처럼 메뉴 선택도 안되는데 ㅜㅜㅜ 불만족입니당 라미띠에나 보트르메종 갈걸 ...~ ㅋ
그래도 너무 예뻤던 분위기 🌹🌟
사실 선물 받은 장미꽃이 다한 것 같아요 ♥️♥️
당분간 재방문의사는 없어요.
1. 크리스마스 코스 가격 인상한 것 치고 평소만도 못한 코스 구성.
2. 좌석 간격도 거리두기 없이 너무 다닥 붙어있음
3. 다른 파인다이닝 크리스마스 코스와 비교했을 때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안남.
4. 서버 서비스가 들쑥날쑥 ( 한 테이블은 후식 티 선택하게 하고 안쪽 테이블은 마음대로 골라서 가져다주는 통일감 없는 서비스 , 다 먹어도 바로 치워주시지도 않고 .. 다 안먹은 걸 치우려고 하고 다음 메뉴까지 꽤 오래 기다리고 미쉐린 답지 않은 서비스... )
제 개인적인 견해 입니당.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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