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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미쉐린가이드 맛집

청담 라미띠에 런치 / 프렌치 미슐랭 🦋

by 레몬치마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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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몬이에요
여름이 성큼 다가왔네요! 저도 더 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블로그에 신경을 써야겠어요

오늘은 미쉐린가이드 1스타 라미띠에 여름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라미띠에는 지난 가을에 오고 , 이번에 8만원으로 가격인상 후 방문했어요. 장명식 셰프님의 코스구성의 변화를 기대하고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추가메뉴인 푸아그라가 (+2만원 ) 사라져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거 먹으러 온건데 😅
푸아그라가 없어서 따로 주류는 안시켰어요

그럼 코스사진 시작하겠습니다.



언제와도 기분좋은 테이블웨어


그리고 꽃받았어요 💗
777일인줄 모르고 있었는데 흐흐. 기분 좋은 roseday

라미띠에는 올때마다 좋다고 느끼는점이 이런 센스입니다. 테이블에 꽃선물 지지대를 만들어줘요

오늘 코스 순서입니다.

아뮤즈부쉬

귀여운 한입요리들

애플망고 타르트

트러플 먹물

농어 카르파치오

식전 빵입니다. 개인적으로 호두보단 플레인이 맛있네요

이즈니 버터

아스파라거스 쭈꾸미 입니다.
상당히 맛있었어요 새콤 💚

달콤하고 향긋했어요

가리비 관자 에멘탈 치즈스프
이게 제 오늘 원픽

계절생선입니다. 보리와 함께
갑자기 밍글스 같은 분위기

한식풍으로 나와서 당황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메인 입니다.
원래 메인 전에 꼭 푸아그라를 먹는데 이번 시즌엔 푸아그라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 그거먹으러 오는데

라미띠에의 오리도 사라져서.. 이베리코를 선택

굽기는 이정도 입니다. 미디움 다소 질기네요

대망의 디저트 ❤️🧡❤️🧡
첫 식감은 계란노른자를 머금는 느낌.
입안에 굴리다보면 톡 터지면서 쥬시함이 확 느껴져요

너무 맛있어요 이맛에 미슐랭 오는거죠

티 초이스

쿨허브와 아메리카노를 먹었습니다. 끝!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메인이 다소 약했습니다.
여러 서버분들 목소리가 작아서 메뉴설명에서 불편했고 디쉬 정리하실때 전문성이 부족했어요
차 나올땐 받침대에 흘려서 나왔구요 재요청 했는데 응대가 답답했어요 이런 적은 처음..

재방문은 푸아그라가 다시 나오면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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