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수 미슐랭 3스타⭐️⭐️⭐️

생일을 기념하여 다녀온 모수 리뷰입니다.
11월 5일 방문했어요.

모수는 10월에 열린 2023년 미쉐린 가이드에서
3스타 레스토랑으로 격상 되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발표의 주인공은 '새로운 3스타 레스토랑' 모수이지 않을까싶네요.
기존 2 스타 레스토랑일때부터 무척 가고싶었는데
어려운 예약을 뚫고 미리 예약해준 남자친구에게 고마웠어요 🪄❤️

예약 tip
11월 1일 오전 10시에 전화 예약오픈입니다.

캐치테이블 안되구요, 오직 전화로 예약 가능합니다.
현재는 거의 예약 불가능이라고 해요.
예약금은 1인당 10만원 입니다.

시간
화 ~ 토 : 런치 12시 - 3시
디너 6시 - 10시

저는 토요일 런치 12시 30분에 방문했습니다.
햇살도 좋고 식사 시간이 여유로워서 너무 좋았어요.

주차

• 모수 발렛비 무료입니다. 다른 많은 곳의 미슐랭에선 5,000원~10,000원 발렛비를 지불하곤 했는데 배려의 서비스가 좋아요

발렛을 맡긴 후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 대문에서부터 마중나오셔서 오시는 길 힘드시지 않았냐며 ,생일 축하드린다며 상냥하게 맞이해주시고 입구에서 겉옷을 받아주세요.
5성급 호텔에서 받던 접객 서비스를 미슐랭에서 받다니 역시 차원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들어가는 길도 너무 예쁜 저택이었는데 외부 사진을 몇장 남겨놓을 걸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ㅎㅎ 얘기 나누며 걷다보니 사진 생각을 못했어요!


이번 3스타 레스토랑은 모수와 가온이라고 했는데 이번에 모수를 대만족 하고와서 가온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 런치 코스 1인 18만원 입니다.

코스 소개
작은 한입들 (3)
참돔과 숙성 광귤간장
토종밀 국수
옥돔과 배추속
화덕불에 지진 고등어
화덕에 구운 한우
강냉이 솥밥
작은 후식들 (3)

18만원 식사 🖤 기대 할 수 밖에요 ...!!

주류 메뉴판 입니다.

차를 가져와서 주류는 안시켰어요
대신 산펠레그리노 탄산수 많이 마시고 오기

모수 시그니쳐 마크 , 미쉐린 모양이랑 비슷한 것도
감성있지않나요?

따뜻하고 기분 좋은 산뜻한 향이 나는 물수건
제 르라보 핸드크림 향이랑 비슷했어요 💭
작은 한입들 손으로 먹어야하니까 ...

물잔 받침에도 모수 마크가 ..🪄💓

기대하던 코스 스타트 🤍🤍🤍
두근두근 !!

작은 한입들 시작

먹고 너무나 감탄했던 가을이라 그런지 이꾸라가 나왔어요. 너무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