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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미쉐린가이드 맛집

한남동 맛집 오스테리아 오르조

by 레몬치마 202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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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첫 게시물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은 한남동 레스토랑 오르조를 소개하겠습니다.

위치: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20길 47
시간: 매일 12:00 - 22:00 15:00-17:30 Breaktime
2020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작지만 로맨틱한 레스토랑입니다.

*꼭 예약을 하고 가주세요
한 번은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 갔는데 1시간 정도 자리가 남아 바로 앉았던 행복한 순간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예약 없이 가기 힘들답니다.

참고로 오르조 애프터 8이라는 곳이 생겼는데 오르조의 세컨드 식당입니다.

예약이 꽉차있다면 여기를 가보셔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입맛엔 오르조 본점이 더 맛있었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기기엔 애프터 8도 차선책으론 좋을 듯 합니다. 😊

주차: 오르조 건물 1층 발렛가능 (유료 5,000원)



이곳은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연말에 지인들과 식사하기에
아주 굿 ! 💗

 

메뉴판입니다 😊
Let's eat. Drink enjoy!

웰컴 디쉬입니다.
하죠?
가는 반죽을 파마산 치즈와 구워 올리브 오일과 하몽을 곁들여 먹는 건데 짭조름 맛있습니다.

레스토랑 설명과 메뉴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짜잔✨

  한우 ++ 안심 카르파치오 (28,000원) 🍽
얇게 저민 안심에 루꼴라&치즈에 견과류를 넣고 트러플 오일을 두른 후 돌돌 감싸 아이올리 소스를 뿌린 음식입니다.

저는 정말 이거 먹으러 가요 ! ⭐️⭐️⭐️⭐️⭐️오르조 가면 꼭 시켜야 합니다.
설명만 들어도 맛있지 않나요?
정말 재밌고 사랑스러운 맛이 느껴집니다. 🌺🌺

2인 기준으로 이렇게 잘라진 카르파초를 2개씩 먹을 수 있습니다.

 돌돌 말리기 전 모습입니다.
마치 전 같죠?
서버 분이 오셔서 돌돌 말아 준 뒤 그 위에 아이올리 소스를 듬뿍 뿌려줍니다.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네요. 애피타이저인 만큼 딱 입맛 돋우기 좋은 메뉴입니다. 😋
먹고 나면 너무나 아쉬운 양입니다. 왜냐면 사르르 한 번에 녹거든요!

화이트 라구 트러플 페이스트 파스타 (26,000원)🍽
24시간 졸인 라구와 노른자 소스를 생면 위에 듬뿍듬뿍 적셔주었습니다. 😋
트러플 페이스트 향이 돋보이는 파스타입니다.

 

 정말 이건 면이 탱글하니 맛있었습니다.
생면 파스타 많이 먹어봤지만 여기만큼 파스타 면이 맛있는 데는 드문 거 같습니다.
대표 메뉴인 이유가 있습니다.
전 고기 파스타를 사실 안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라구 파스타임에도 너무 사르르 녹는 맛이었습니다. 💗

위 사진은 200g 입니다.

한우 ++ 채끝 스테이크 (100g 34,000원) 🍽
Wet aged 한 채끝 스테이크입니다.
굽기 정도를 미디엄 레어로 해주셔서 그렇게 하니 제 입맛에 알맞은 굽기였습니다. 🧂

 혹시 모퉁이 우 ripe를 아시나요?
웬만한 푸드 디렉터는 가본 유명 한우 오마카세입니다. 🥩

제가 이 말을 꺼낸 이유는 이곳이 모퉁이 우 업장과 같이 김호윤 셰프님이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인지 고기질이 훌륭하고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여러 미슐랭을 다녀도 스테이크 맛있다고 느껴진 곳이 드물었는데 이곳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
강추 맛집이에요 💗
모든 메뉴가 다 맛있는 편이니 뭘 선택해도 후회 없을 맛집입니다.

그럼 여러분들 연말 잘 보내세요 🥰
#한남동맛집 #오스테리아오르조 #김호윤셰프 #화이트라구파스타 #스테이크 #카르파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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