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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 일상 💛/뮤지컬 관극

뮤지컬 아이다

by 레몬치마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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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휘리릭 적는 후기


https://tv.kakao.com/v/433742296


아이다가 최재림 이집트 군단에 붙잡힘
원래 석탄 캐러 탄광에 갈것을 단숨에 남자 두명을 제압하는 아이다의 칼싸움 솜씨릉 보고 반한건지
아이다에게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수하로 둚 ㅋㅋ 중간중간 재밌는장면 많음
수미상관 구조
이집트 박물관 관객으로 시작 , 암네리스 조각상에서 깨어나오면서 시작함 민경아 암네리스 등장 목욕신 연출 너무 좋음
위에 수영하며 올라가는 여인들 실제로 움직이는거 같아서 생동감있음 입술에 빤짝이도 이색적이너서 좋았다 음악이 약간 시카고 같음 둥둥 둥둥둥 ~ 하는게
자긴 몸매도 좋다고 너무 앙큼한 연기
최재림이 선물이라고 보낸 아이다가 다른 시녀와 달리 직접 말 대답하고 눈도 안까니까 신기한건지 조금 못마땅한건지 어째서 안내리깔고 떨지도 않냐며 물어봄
제가 그러는걸 원하는거냐고 그러는게 아니면 제가 행동한게 맞죠? 하는 당돌한 아이다 맞다하는 민경아

그러면서 암네리스에게 자기 드레스 잘 만든다며
당신의 눈동자 색의 드레스를 만들어준다고 어필함
나 그런사람 너무 좋다며 제일 빨리 마음에 든 시녀라며 좋아하는 암네리스 ㅋㅋㅋ 드레스가 휙휙 바뀌면서 패션쇼를 하는데 남자도 여자도 섞여있음 야광 드레스 이쁘더라 머리애 항상 이상한걸 쓰고 있었음 달나라 같은 ㅋㅋㅋㅋ
민경아는 검정 빛나는 드레스를 입음
킹키부츠가 연상됨
장수가 자기한테 관심도 없다며 아이다에게 막 의논하다가 촤재림 아버지가 마련한 자리에 가서
어디를 침략했는지 얘기로 들음 1차 빡침
자기도 모르는새에 침략하고 이랬다고
2차 최재림한테 얘기 걸자 최재림이 무슨 어디 원숭이 고기 얘기나 해서 자기한테 할얘기 그렇게 없냐고
공주 빡침 아이다랑 말해보려고 암네리스를 찾아간
이집트 장수 오늘밤 그대의 침대에 가겠소 먼저 가게사오 이러면서 암네리스 기대만 높여놓고 아이다랑만 얘기함 ㅠㅠ
암네리스가 우린 7일 후 결혼하는데 벌써 왜이러냐며
말리자 9년이나 약혼했고 그대를 사랑했다며 침대로 가자고 꼬셔놓고 ㅋㅋㅋ ㅠ 벗고 나 ~~~~? 나 준비됐어요 ~~ 하는데 너무 웃겼음몇번이나
이리와서 당신의 왕국을 정복해봐요 이런다ㅋㅋㅋ 진짜 이래도 안오자
그러고 나와서 공주인 자기가 시녀들 앞에서 벗고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러는건 너무 하다며 평생 원숭이 다리뼈나 씹어드시라고 뭐라함ㅋㅋㅋㅋ
장수는 그 소리 듣고 퇴장 ㅋㅋ
처음엔 드레스가 또 다른 나 라며 우매하고 외모에만 치중하는 공주 역할이었지만
속마음은 백성들은 자기 겉모습만 본다며 슬퍼함
자기 속내를 알아주는 건 같은 공주인 아이다 니까 더 의지함
9년동안 약혼자 좋아한 장군인 그와  정말 의지했던 시녀를 둘다 잃어버림

https://tv.kakao.com/v/433742295


어쩌다 둘이 사랑을 얘기하는 특히나 그 결혼을 나를 위해 하라던 , 하기 싫어하다 억지로 마지못해 알겠다고 하는 그 장면을 보고 쓴 웃음 짓는 ..
그러면서 공주가 미동의 상태로 있고
시녀들이 웨딩드레스와 베일을 씌워주는데 그 수동적인 모습이 너무 슬픔.. 그래도 사랑하니까 참고 이대로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최재림 아빠가 탐욕가이고 자기 아들을 꼭두각시 삼아
이집트를 손안에 넣으려고 이집트 파라오황제에게 조금씩 독을 탐
그 와중에 성량 가창력 엄청 좋음
최재림 수준이라 깜놀함 그가 데리고 다니는 무장들도 칼군무가 인상적임 약간 푼수떼기 역할 정말 잘함. 시카고때도 느꼇지만 최재림 누비아 노예들한테 식량 보급품
전부다 줬다고 별거아니야
내 전재산이야~ 하는데 관객들 폭소 ㅋㅋㅋ 무대연출이 정말 좋다 그 이집트 파라오 동양의 신비함이 잘보임 석양 불빛도 너무 이쁘고 최재림 아빠가 노예년 죽이라고 찾을때 누비아의 공주대신 누비아의 시녀가 대신 죽어주는게 명성황후 생각났음 주황색 우산+ 드레스 이쁘더라
둘다 공주여서 같이 노래 부르는데 왠지 울컥함 그리고 마지막 씬 너무 충격적이다
그 그림이 아니라 둘이 같이 죽어가던
땅속 무덤이었다니  
누비스 왕을 구출하는데 일조한 이집트의 장수와
아이다를 이집트 식의 형벌을 내리고
스스로 본인이 여왕이 된 암네리스
원래는 따로 각각이지만 같이 묻어줌
사랑하는 연인이라며
그러고 평화롭게 다른 나라 침략 안한다고 다짐
너무 슬프고 외로웠을거 같다
그리고 둘이 스킨쉽 엄청 진해서 놀랐다
난 못들었는데 둘이 서로를 탐한 뒤 최재림이 춥냐고 물어봐서 담요 한장 없이 다 준거냐고 하니까 한장도 없이 다 줬다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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