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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 경제 이야기/주식

경상수지와 빅맥지수의 상관관계

by 레몬치마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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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은 아니고 최근 10년만에 먹은 롯데리아 햄버거

환율이 높아지면 원화의 가치가 떨어져서 경상수지가 상승한다.


쉽게말해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해외수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경상수지가 상승하는 것이다.  

이렇게 경상수지가 개선되면 외화유출이 감소하며 외화유입은 많아진다.
환율이 오르면 우리나라 돈이 밖으로 새지 않고 되려 외화가 들어온다는 뜻.

국내에서 외화가치는 하락하고 원화가치가 오르게 된다.

결국 국내 경상수지가 개선되면 환율은 하락한다.

빅맥지수(구매력평가환율)는 자국의 빅맥가격/ 실제환율이다.


달러화 가치로 환산한 자국의 빅맥가격

국내 경상수지가 개선되면 환율이 하락하므로 빅맥지수가 커지는 것이다.
Ex) 국내 빅맥가격 5,000원 / 환율 1,350원 3.7
       국내 빅맥가격 5,000원/ 환율 1,000원 5

국내 해외자본 유출이 증가하면 환율이 오르기 때문에 빅맥지수가 낮아진다.

미국 중앙은행이 국고채를 매입하면 통화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가 하락한다. 이는 국내 자본유입으로 이어져 원화가 상승하고 환율이 하락한다.
결국 빅맥지수가 커진다.

빅맥환율

자국의 빅맥 가격을 외국의 빅맥가격으로 나누어 구한다.

빅맥환율이 국내 해외자본 유출이 증가하면 환율이 오르기 때문에 빅맥지수가 낮아진다.

실제환율보다 높으면 원화가치가 과대평가 된 것이고 빅맥환율이 실제환율보다 낮으면 원화가치가 과소평가 된 것이다.

예를들어 미국에서는 5달러로 햄버거를 사먹었는데
이를 원화로 환전하여 5500원을 들고 우리나라에서 먹으니 1100원이 남았다.국내 해외자본 유출이 증가하면 환율이 오르기 때문에 빅맥지수가 낮아진다.



실질환율
5달러를 5,500원으로 환전하였다면
원화환율은 1,100원 된다.

빅맥환율
1,100원이 남았다면 한국에서의 빅맥가격이 4,400원이므로
구매력평가설에 의한 빅맥환율은 880원이 된다. 4400/5

명목환율 1,100원 빅맥환율 880원을 비교해 볼때 명목환율이 더 높으므로 원화의 구매력을 과소평가하고있다.

실제로 미국에서 빅맥이 5.35달러
우리나라에서 빅맥은 5,500원이다.
달러로 보면 4.23달러 수준. 1달러 넘게 차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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