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텍사스로드하우스 2인 커플 추천세트 (각종 tip)🥩🍴

안녕하세요 레몬이에요🍋

추위를 체감하는 연말이 다가올 수록 스테이크가 끌리는 것 같아요 🥩 저만 그러나요?
이번에도 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이 곳엔 두번째 방문입니다.

송도 현대프리미엄에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로드하우스 리뷰 시작할게요!

입구부터 스테이크 전문점이구나! 느껴집니다.

🥩🥩🥩🍴🍷
부위별 고기의 상태를 볼 수 있어요.

홀 분위기가 쾌적합니다.
신기한건 자리에 앉자마자 땅콩이 나와요! ㅋㅋㅋㅋ
본토 텍사스에선 땅콩 껍질을 바닥에 막 뿌린다는데
한국은 그런 문화가 없는 거 같아서 아쉬웠어요 🥜🥜🥜🏈

앉자마자 나오는 식전빵 입니다.
인원수에 맞춰나오고 옆에 소스는 시나몬크림입니다.
의외로 잘어울리고 달달해서 맛있었어요
빵의 밀도가 상당해요 정말 식전에 빵 조금만 드세요
배불러요 ! 😝

그럼 이제 본론으로

 

추천 하는 2인세트 tip

립아이 세트 폭립추가 +하우스샐러드(허니)+오지치즈샤워포테이토 입니다.

나름 시행착오를 거친 후 만들어낸 조합이에요.

다른 스테이크하우스는 사이드 메뉴가 다양한데 여기는 스테이크에 승부수를 두어서 그런지 파스타or리조또 같은 요리메뉴가 없더라구요 그 점은 아쉽지만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어서 만족입니다.

설로인 스테이크도 많이 하시는데
설로인은 맛없는 부위에요.
무조건 립아이로 주문하세요!! 꽃등심이 맛있잖아요~
그리고 텍사스로드하우스는 폭립이 아웃백보다 맛있어요🖤

첫 방문때 시킨 메뉴는 립아이+폭립, 하우스샐러드로 랜치소스를 시켰어요. 가니쉬로는 고구마 마시멜로를 시켰구요 그런데 실패했습니다.🤣
이유는 너무 느끼하기 때문에!!!

그럼 사진으로 보시죠!

하우스 샐러드 모습이에요
바삭한 식빵 크런치 치즈와 삶은 달걀 파프리카 토마토 야채가 들어있습니다. 🥗
소스 선택이 중요한데 스테이크 먹을땐 가볍고 상큼한 샐러드가 필요해요 평소엔 랜치소스를 좋아하는데
무겁고 느끼하더라구요 뭐 마요네즈 기반 소스니까요..
아무튼 랜치 말고 취향에 맞게 소스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다음 주문에선 허니머스타드로 시켰어요 😋

스테이크!!!
미디움으로 시켰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따로 소금이나 홀그레인소스를 주지 않아요
그럼에도 고기에 밑간이 잘 스며서 다른 소스가 필요없는 맛이에요 수입산인데 너무 맛있음 🥰

폭립도 정말 맛있어요 강추 🎄⛄️🌹
다들 폭립 맛았다고 하던데 정말 이유가 있어요
아웃백 립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촉촉한 고기 뜯는 맛 아시죠 !

스테이크 정말 핑크빛 미디움 🥩

▪️비추천메뉴
1.가니쉬로 구운 마쉬멜로 고구마

이건 시키지 마세요...너무 달아서 입이 아려요
한입도 못먹을 정도로 😬
제가 시켰던 이유는 어느 블로그에서 맛있다고 추천하길래 후식으로 먹으면 맛있겠지 하고 비주얼도 좋아서 시켰는데 보통 단게 아니에요 ㅠㅠㅠ
달고 느끼하고 너무 심각!! 그냥 다 남겼어요!

2.그릴드새우

양이 적고 특색이 없다. ㅋㅋㅋㅋ
밑에 후기 사진 있습니다 🤣

두 번째 방문에서 시켰던 조합

립아이세트+그릴드새우+하우스샐러드(허니머스타드)오지치즈샤워포테이토 입니다.

지난번과 동일하게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시켰구요
추가로 새우를 시켜보았어요.
+ 가니쉬는 추가금을 내고 포테이토로 시켰습니다.

새우 사진 비주얼이 좋아서 시켜보았는데
폭립이 제 기준 훨씬 맛있었구요
새우를 시키니 더 싼 대신에 양이 너무 적더라구요
새우 한줄이 다라니 ... 옆에 소스는 감바스 소스 같구요 밑에 깔린 빵은 약간 식전빵 잘라다가 놓은 느낌?
밑에 빵을 바삭하게 구워서 나왔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오지샤워포테이토는 너무 맛있었어요!
부드러워서 자꾸 손이 가는 맛입니다 😋

스테이크가 잘라보니 단면이 지난번보다 오버쿡 되서
좀 질기더라구요! 그래서 매니저님께 말씀드리니
스테이크를 다시 새로 구워주셨어요 ...💗
넘나 감동 솔직히 다시 해주실줄 몰랐는데
이런 서비스가 프랜차이즈에 있다니 ! 놀랐습니다.

다시 정리해볼게요 🖤

 

추천메뉴

립아이 세트 폭립추가 +하우스샐러드(허니)+오지치즈샤워포테이토 입니다.

비추천메뉴

고구마마시멜로우
그릴드새우
설로인스테이크
샐러드 랜치소스 (선택)

아웃백이나 빕스 같은 타 스테이크 하우스와 달리 텍사스로드하우스는 통신사 할인이나 앱 할인쿠폰이 없어요.
그 점은 아쉽지만 다른 곳보다 워낙 가격이 저렴합니다. 이렇게 시켰을 때 두명이서 5만원대에 먹을 수 있었어요.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온전히 스테이크를 즐기기엔 텍사스로드 하우스가 가장 좋았습니다.
엄청 부드럽고 육향이 진해요
다른 곳은 뜨거운 돌판에서 오버쿡 되서 질기더라구요!

숨은 tip

글을 마치기 전에 한가지 더 팁이 있다면
명시되어있진 않지만 음료가 무한리필이에요 🥰
다른 블로그엔 나와있지 않아서
직접 리필 되는지 여쭤봤어요 💗 흐흐
별거 아니지만 살짝 느끼한 고기에 콜라는 필수잖아요!
몇천원이라도 더 아낄 수 있으면 좋죠 !

제가 경험한 선에서 추천메뉴와 팁을 다 알려드렸는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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